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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온,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기술 선도

대전지역 기술벤처기업이 자동차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혁신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온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9년 전자식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한 아라온은 지난해 특허 취득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등 짧은 기간 기술력 인정과 시장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구청, 동구청, 중구청 및 대전사회사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공공차량을 대상으로 실증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라온의 전처리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은 블랙카본, 미세먼지(PM-10) 등 매연이 평균 68% 이상 저감될 것으로 전망되며 차량 연비도 3% 이상 개선돼 예산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파악된다. 아라온은 현재 전국 35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1800여 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공급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조달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물류차량 도입돼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거뒀으며 전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충청남도 서산경찰서 공공차량에도 기술 도입이 완료 됐다.

아라온은 내년 지자체·공공기관 200여 곳 도입을 목표로 전국 영업망과 시공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민간 물류·택배·운송·화물회사들과도 보급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혁신기술을 인정받은 아라온은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진공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ISO 9001과 140

강재인 아라온 대표는 “차량용 전처리 배출가스저감기술은 미래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조기에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기술”이라며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과 실증화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2022년을 회사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원문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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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2-08-01 10:43
조회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