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대기환경 개선 위한 친환경 중고차 수출로 수익 증대
친환경 K수출 중고차 브랜드 구축과 수출액 증대 위한 상호 협력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아라온(대표 강재인)과 한국수출중고차협회(회장 김필수)가 ‘친환경 K수출 중고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중고차 품질관리와 선진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국수출중고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현재 일본 중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인 K수출 중고차 진단평가와 품질관리로 작년 63만대 수출, 수출액 6조원이었던 수출을 100만대 이상, 약 10조원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K수출 중고차 품질관리를 위해 대전소재 벤처기업 ㈜아라온이 개발한 에코맥스 플러스는 조달청 실증화 사업을 통해 매연저감 60% 이상, 연비개선 3% 이상의 효과가 검증되어 현재 약 60여 곳 공공기관과 지자체 공공차량에 도입되고 있다.
또한 조달청 혁신제품 수출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공차량 대상으로 해외 실증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품으로 ‘친환경 K수출 중고차 브랜드 구축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출중고차협회 김필수 협회장은 “아라온의 에코맥스 플러스 도입으로 친환경 K수출 중고차 브랜드 강화와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중고차 온실가스 저감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친환경 K수출 중고자동차 시장을 개척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다른 나라와 차별화해 브랜드화 할 경우, K수출 중고차 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를 예상한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재인 아라온 대표는 "현재 많은 중고차 수입으로 대기(기후)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동남아, 중동, CIS 등의 수출중고차 품질관리에 ‘에코맥스 플러스’가 도입될 경우 ‘한국형 친환경 K수출 중고차 브랜드’ 강화뿐 아니라 수입국 대기환경 개선으로 K수출 중고차 경쟁력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 대상 보급형 배출가스 저감장치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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